전북 땅값 0.07% ↑..군산 0.12%, 부안 0.16% 올라

고석중 2010. 2.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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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지역의 지난달 지가상승률이 전국 0.25%에 크게 못 미친 0.07%로 나타났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폭은 전월대비 0.1% 하락한 수준으로 도내 14개시·군 지가변동률은 군산시가 0.12%, 부안군이 0.16% 상승했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순창군은 전국 249개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 하위 2위를 기록했다.

전북지역 지가는 2008년11월부터 6개월 동안 하락하다가 토지거래허가구역지정 해제 등 경기부양책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지난해 5월부터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토지거래량은 총 9676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7932필지)에 비해 22.0%가 증가했으나 전월(1만3450필지)대비 28.1%가 감소했다.

지역별로 전주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및 효자 4지구 휴먼시아 아파트 분양입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2.7%의 큰 증가세를 보였고 남원시 66.1%, 부안군 63.1%, 정읍시 33.5%, 무주군 28.8%, 김제시 26.5%, 순창군 20.8%, 고창군 15.9%, 완주군 7.7%가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진안군(26.2%), 임실군(19.6%), 장수군(18.3%), 군산시(16.1%), 익산시(2.8%)의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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