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 보건학 박사 됐다
이재훈 2010. 2. 17. 18:24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방암을 극복하고 복귀한 연극배우 이주실(66)이 박사학위를 받는다.
19일 원광대 학위수여식에서 '통합예술치료가 탈북청소년의 외상 후 자아정체성, 자아존중감,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보건학 박사가 된다.
매니지먼트사는 "이번 학위 논문은 이주실이 자원봉사자로 일한 경기도 안성에 있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숙식을 함께하며 연구한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이주실은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산극', '정읍사', '유리 동물원', '세일즈맨의 죽음' 등 150편 이상의 연극과 영화 '님은 먼곳에'(2008)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 등에 출연했다. 1993년 유방암 판정을 받았지만 약 10년 간 투병 끝에 병마를 이겨냈다.
SBS TV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에 '은님'(이수경)의 외할머니로 출연 중이다.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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