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명품공예브랜드 '온(Onn)', 전시회 열려

박원기 2010. 2.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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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박원기 기자 = 전주의 전통 예술이 멋으로 다가온다.전북 전주시 명품 공예브랜드 '온(Onn)'의 첫 전시회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전주시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2010 천년전주 한국적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온(Onn)'은 지난 2007년 첫선을 보인 전주시의 명품공예브랜드로 전주 무형문화재 9명과 아트디렉터 이상철과 김백선의 공동작업을 통해 가구와 부채, 악기 등 다양한 공예 명품과 이를 적용한 한국적 생활공간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석진(소목장), 고수환(악기장), 유배근(한지발장) 등 3명의 무형문화재와 도자, 침선, 합죽선, 소목 등 분야에 걸쳐 공모를 통해 선정된 6명의 공예작가가 제안하는 가구, 조명 등 생활용품과 가야금 등 공예명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또 전시에서는 국내 유일의 한지발장인 유배근(무형문하재)의 한지발을 응용한 스탠드와 책장, 지우산 형태를 고스란히 살려낸 조명 등 새로운 시도도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식과 어울리는 테이블 및 그릇류 등 소품으로 대폭 넓히고, 디자이너도 3명으로 보강,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눈길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일반 구매자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사방탁자를 기본으로 한 소형 서류함과 서랍장, 나무와 도자기 소재를 활용한 줄자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현대적 감성을 반영, 서재에 어울릴만한 사무용품도 등장한다.

이로써 이전 공예명품 '온' 브랜드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산업적 기반이 갖춰지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시회가 진행되는 17일에는 펜디와 지방시, 마크제이콥스 등 국내 명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블루벨코리아의 김주선 이사와 문화상품기확자인 강은정 가와코리아 사장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시제품의 산업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wgpar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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