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아이리시 댄스 '리버댄스' 내한 공연
'오리지널 아이리시 리버댄스'의 한 장면.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전세계 22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공연인 '리버댄스'가 한국에 상륙한다.원조 아이리시 댄스 공연 '리버댄스'가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리버댄스'는 '로드 오브 더 댄스' '스피릿 오브 더 댄스' '갤포스 댄스' 등의 모티베이션이 된 오리지널 작품으로, 1995년 더블린 초연에서 5주 공연 동안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이래로 런던, 뉴욕, 파리, 몬트리올 등을 지나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가 15년간 전세계 약 300개 이상의 공연장에서 2200만 관객을 동원해 1만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왔다.
국내에서 마침내 초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장치, 조명, 음향 시설, 의상, 소품 등 총 200톤 이상 규모의 프로덕션이 그대로 세종문화회관 무대로 옮겨지며,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50여명의 댄서들과 라이브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리버댄스'의 전체적인 내용은 물이 강이 되어 바다와 만나기까지 강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댄서들이 몸으로 비, 강, 바다 등의 자연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장면들이 압권이다.
'리버댄스'는 아일랜드 전통 탭댄스 뿐 만 아니라 플라멩코, 러시아 민속무용 등 세계 각국의 민속 무용을 적절히 구성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날때까지 연주자들이 직접 라이브로 '리버댄스'의 음악을 들려준다. 아일랜드의 신비롭고 서정미 넘치는 선율을 담은 바이올린 연주와 가수들의 노래가 댄서들의 화려하고 파워풀한 무대와 어우러진다. (02)541-6235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이제 한강 책 안 팝니다”…결단 내린 이곳
- “임신했는데 맞았다 하면 돼” 아내 목소리 반전… 전직 보디빌더의 최후 [사건수첩]
- “저 여자 내 아내 같아”…음란물 보다가 영상분석가 찾아온 남성들
- ‘3번 이혼’ 이상아 “혼전 임신으로 사기꾼과 결혼”
- 몸에 걸친 것만 1000만원…‘흑백요리사’ 안유성, 명품 입는 이유
- ‘살해범 특징 목 문신?’…폭력적이고 공포 유발하려는 의도
- 퇴사했던 ‘천재 직원’ 데려오려고 3조6000억원 쓴 회사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