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IT관련 협회와 전자정부 수출 지원협약 체결

오종택 2010. 2. 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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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행정안전부는 1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IT서비스산업협회, SW산업협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KOTRA와 공동으로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0년 UN 전자정부 평가 1위를 계기로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차세대 수출 주력 상품으로 키우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지적재산권을 소유하고 있는 252개 전자정부시스템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특히 전자정부시스템 개발자는 물론 다른 사업자도 전자정부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국내 IT기업의 해외마케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수출을 추진 중인 전자정부 시스템은 전자문서 및 전자문서유통시스템·지방재정정보시스템·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등 행정효율화 분야 75건, 대국민 및 기업서비스 분야 130건, 정보화기반 및 정보자원 관리 분야 47건 등이다.

행안부는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용상담 창구인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개설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센터에서는 해외진출 전자정부시스템 지적재산권(저작권) 사용신청을 접수․처리하고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접수와 전자정부 주요 성과 등의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행안부 강중협 정보화전략실장은 "지금까지 전자정부 해외진출은 1억1394만 달러로 2005년(UN 전자정부 평가 5위)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며 "올해에는 UN 전자정부 평가 1위 효과로 연간 1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고 말했다.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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