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자민원서비스 24시간 운영

국민연금 홈페이지의 전자민원 서비스가 오는 2월부터 24시간 운영된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민원 서비스가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된다고 발표했다.

장애와 사망으로 받는 국민연금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담당직원의 직접 방문 또는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장애연금과 유족연금은 가입자의 가입이력과 장애나 사망 발생 사유 등에 따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종류와 신청서류 등이 달라 전문 상담이 필요하며 상담시간도 다른 연금 신청에 비해 오래 걸린다.

따라서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예약 서비스 실시로 연금 신청 준비와 상담을 위해 여러번 발걸음 하던 고객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전에는 60세 생일이 지난 후에만 청구할 수 있던 반환일시금을 60세 생일 2개월 전부터 미리 청구할 수 있게 변경되며 연금을 지급받는 계좌번호를 바꾸거나 연금수급증서를 발급받는 등의 서비스도 인터넷을 활용해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한 전자민원 확대 및 다양한 정보 제공 등 고객편의를 위한 연금서비스 개선에 끊임없는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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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기자 ( eggzzang@mdtoday.co.kr) 관련기사▶ 60세 넘어 국민연금 가입 희망자 '급증'…공단 주의 당부▶ 국민연금, 60세 전에 가입해야▶ 저소득 은퇴자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기금운용수익률, 지난해 '급' 호전▶ 국민연금 장애판정기준 완화되고 절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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