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덕여왕' 표절논란 허위" 공식반박

2010. 1. 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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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드라마 '선덕여왕'의 표절논란에 대해 "전혀 근거없는 허위주장"이라고 일축했다. MBC는 지난해 12월 31일 '선덕여왕' 표절 문제를 제기한 (주)그레잇 웍스의 법무대리인 측에 전달한 사실 확인서를 공개했다. 이 사실확인서에 따르면 "본사의 제작진과 '선덕여왕'의 작가들은 (표절혐의로 '선덕여왕' 작가및 제작진을 고소한 그레잇 웍스(great works)의) 시나리오를 본 사실이 전혀 없고, 그러한 시나리오의 존재 자체도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고소인이 주장하는) '선덕여왕'을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를 제작하였다고 하나, 그러한 뮤지컬이 실제로 공연이 된 바 없으며, '선덕여왕'을 소재로 한 소설 역시 2009년 10월에 출판되었는바, 이는 본사의 드라마가 방영을 시작(2009년 5월)한지 한참 이후"라고 반박했다. 또 "고소인 측이 제작진을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본사의 제작진은 2007년 당시 고소인 측 요청에 의해 단 한 차례 만난 것이 전부였고,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는 귀하에게 기본적인 콘셉트가 달라서 함께 일을 할 수 없다는 의사를 전달하였을 뿐 시나리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MBC측은 "본사는 고소인측의 위와 같은 명예훼손적 발언에 대해 본사의 제작진과 작가들에 대해 정중한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며, 만약 위와 같은 사실무근의 주장을 계속할 경우에는 본사 역시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콘텐츠 제작사인 그레잇 웍스(great works)는 드라마 '선덕여왕'이 자신들의 뮤지컬을 표절했다며 MBC와 드라마 연출진 5명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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