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력의 마술사' 매덕스, 컵스 단장 보좌역으로 복귀

이호영 2010. 1.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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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호영 기자] 미국프로야구에서 자로 잰 듯한 제구력으로 유명한 그렉 매덕스(44)가 친정팀 시카고 컵스로 복귀한다. 선수가 아닌 짐 헨드리 컵스 단장 보좌역이다. 2008년 은퇴한 매덕스는 지난해 샌디에이고 투수 인스트럭터로 일했다.

현역 시절 매덕스는 메이저리그에서 23시즌을 뛰면서 통산 355승227패 평균자책점 3.16의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1988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최고의 투수에게만 주는 사이영상도 4번이나 받는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투수였다. 스트라이크 존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뛰어난 제구력이 특히 돋보였다.

매덕스는 1984년 컵스에 입단한 뒤 198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인연이 남다르다. 헨드리 단장은 12일(한국시각) 'MLB닷컴'을 통해 "매덕스가 컵스로 돌아온 사실은 고무적"이라며 "현역 시절 보인 활약이 대단해 선수들은 물론 구단 직원들까지 고루 존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덕스는 앞으로 컵스의 젊은 투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지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돕는다. 정규시즌은 마이너리그 선수들과 구단을 꾸준히 살피게 된다. 매덕스는 "친정팀인 컵스로 돌아와 기쁘다. 구단을 위해 스프링캠프부터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렉 매덕스. 사진 = MLB닷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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