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2AM이 동성애를 한다고? 해외 오보에 네티즌 '황당'

강선애 2010. 1. 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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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인턴기자] 2009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던 여성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의 패러디 그룹 '드러운 아이드 걸스(이하 드아걸)'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드아걸'은 작년에 방영된 케이블채널 Mnet의 '2PM의 와이들바니'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패러디 그룹으로 2PM의 택연-우영-찬성과 2AM의 조권-슬옹이 멤버로 참여했다.

이들은 브아걸의 노래 '아브라카다브라'를 개사한 목욕탕 버전의 노래 '다불어때다불어따 때벗겨라'로 코믹한 뮤직비디오까지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런데 이 패러디 뮤직비디오가 최근 외국의 사이트에서 중국 동성애자들의 영상으로 오해를 받아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현지시각) 네덜란드의 타블로이드 언론사 드퍼스(DePers)는 '드아걸'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중국의 금기(Taboe in China)'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드퍼스는 슬옹-찬성이 묘한 눈빛을 주고받는 사진과 뮤직비디오를 올리고 중국 당국이 동성애를 금하기 때문에 음지에서 이런 영상이 제작된다고 전했다. 한 순간에 '드아걸' 멤버들이 동성애를 하는 중국인이 된 셈.

뮤직비디오 속에서 '드아걸' 멤버들은 여성 그룹 패러디인 만큼 머리를 묶고 쫙 달라붙는 옷을 입어 몸매를 드러낸다. 그리고 목욕탕에서 때를 민다는 것이 기본 컨셉이기 때문에 속옷을 빨래한다거나 멤버를 눕혀놓고 때를 미는 행동을 취한다.

'깝권' 조권은 엉덩이를 마구 흔들며 코믹댄스를 추고 남자들끼리 몸을 쓰다듬거나 하트를 만들기도 한다. 특히 브아걸의 멤버 가인 역할을 맡은 찬성은 그녀의 섹시한 댄스를 흉내내기 위해 매혹적인 눈빛을 띠고 섹시한 춤을 춘다.

이들의 이런 모습을 국내 네티즌들은 재미있게 받아들였고 '너무 웃기다'며 열광했다. 그런데 이 영상이 네덜란드에서 동성애 영상으로 소개가 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한국의 네티즌들은 "이게 뭐냐. 어이 없다" "웃고 넘어가기엔 너무 심하다" "해외활동에 악영향을 줄까봐 걱정이다" 등의 의견을 내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아걸'의 패러디 뮤직비디오 '다불어때다불어따 때벗겨라'. 사진=Mnet 방송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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