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5인조 변함없다"
2010. 1. 4. 06:43

日소속사 '해체설' 공식 부인
남성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5인조' 형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3일 동방신기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에이벡스의 반응을 인용하며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5명으로 활동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1일 일본의 한 매체가 "동방신기가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고 보도한 직후에 나온 에이벡스 측의 공식 반응이라 관심을 끈다. 이 매체는 동방신기가 NHK <홍백가합전> 이후 해체가 공식화 됐다고 전했다.
에이벡스 측은 이를 일단 부인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동방신기 3인의 전속 분쟁 이후에도 동방신기의 5인조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이중 에이벡스의 마츠우라 사장은 개인 블로그를 통해 동방신기 사태에 대해 비통함을 표현하며 동방신기의 존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에이벡스가 적극성을 보이면서 동방신기는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 당분간 5인조의 형태를 띌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의 가능성이 남아있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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