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50%, 참의원선거도 민주당 찍겠다"
2010. 1. 3. 08:50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 국민의 50%가 오는 7월 참의원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당을 찍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쿄신문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가입한 '일본여론조사회'가 작년 12월 5일과 6일 이틀간 실시한 참의원 선거관련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0%로 제1야당인 자민당(21%)을 압도했다.
조사 시기가 1개월 정도 전이어서 현 시점에서 정확한 여론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직한 정권 조합에 대해서는 '민주당 단독'이 32%로 가장 많았고 '현재의 3당연립'과 '민주당.자민당의 대연립'이 각 28%였다.
민주당이 내건 정책공약 가운데 지지하지 않는 공약으로는 '고속도로 무료화'를 꼽은 응답자가 68%로 가장 많았다.
또 우선적으로 실시해야할 정책으로는 '낙하산인사 전면금지'가 51%, 공공사업 등 행정 낭비요인 제거'가 42% 등으로, 관료와 행정에 대한 불신이 높았다.
참의원 선거의 쟁점(복수응답)으로는 '경기.고용.격차'를 꼽은 응답자가 6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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