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고소 권미연, 우울증 호소 캐나다행

유상우 2009. 12.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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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탤런트 이병헌(39)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권미연(22)씨가 캐나다로 갔다.

권씨 측은 "권미연씨가 23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했다"며 "정신적, 육체적 안정이 필요해 잠시 떠난 것"이라고 밝혔다.

비자 문제도 작용했다. 권씨는 지난 7월2일 입국, 6개월 시한인 비자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당초 권씨는 비자 연기를 신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향수병에다 우울증이 더해지면서 집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는 전언이다.

국내에서 건강보험증이 없어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한 권씨는 캐나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적 안정을 되찾은 뒤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이달 8일 권씨는 이병헌의 결혼 유혹에 속아 잠자리를 함께 하면서 정신·육체적 피해를 입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같은 날 상습도박 혐의로 이병헌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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