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맛집 기행] 일본 미야자키 아이와 리조트

2009. 12.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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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야자수와 함께 라운딩하실래요?"

주방장 매일 특선 요리 … 사시미 - 와큐 스테이크 최고 인기

◇일본 미야자키 아이와 리조트 18번홀

 겨울 골프는 사실 즐거움보다 두려움이 앞설때가 있다. 칼날처럼 차가운 바람은 몸서리를 치게 만든다. 잘못해서 언땅을 내려치기라도 하면 온몸을 파고드는 찌릿한 감전의 느낌. 그래서 망설여질 때가 많다.

 많은 골퍼들이 이를 피해 해외로 나간다. 지난 주말 두꺼운 겨울 옷을 던져놓고 가벼운 골프웨어를 챙겨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일본 규슈 남동부에 위치한 미야자키로 향했다. 비행 시간 1시간30분만에 도착한 미야자키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골퍼들을 맞았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섭씨 13도 안팎으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한국 초가을 날씨였다. 태평양 난류와 규슈산맥이 찬공기를 막아주기 때문이란다. 일본인들도 겨울을 피해 미야자키로 골프 휴가를 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문화유적, 온천, 이온쇼핑센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신혼여행지와 가족여행지로도 손꼽힌다고 가이드는 전했다.

 공항서 버스로 40분정도 이동한 곳은 한국의 코리아나 호텔에서 인수한 '아이와(Aiwa) 리조트'였다. 리조트는 행운을 상징하는 크로바 모양의 호텔과 9홀마다 다른 컨셉으로 구성된 18홀로 구성돼 있었다. 전반 9홀은 야자수를 심어 마치 열대의 느낌을 보여주고, 후반 9홀은 일본 전통 나무를 심어 놓아 일본의 정취를 느끼게 해줬다.

◇위로부터 사시미, 와큐 스테이크

 전장 7196야드인 18홀(파72)은 페어웨이가 편안한 레이아웃으로 돼 있어 초보들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았다. 흰색 OB(아웃오브바운스) 말뚝도 찾아보기 어렵다. 그렇지만 그린 근처에선 이야기가 달랐다. 곳곳에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고, 러프가 스윙을 방해할 정도로 단단했다. 그린 역시 브레이크가 숨어있고, 스피드도 상당히 빨라 자칫 방심을 했다간 3퍼트를 쉽게 할 수 있다. 초보자는 물론 상급자들도 재미있는 코스라고 인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2박3일 숙소로 사용하는 리조트는 고풍스러운 적색 벽돌로 지어져 있고, 호텔 주변을 감싸는 연못과 물길은 시원한 느낌을 전달했다. 호텔내 시설도 특급호텔 수준으로 깔끔하다. 아이와 리조트의 또다른 자랑거리는 레스토랑의 음식. 미야자키에서 소문난 요리사가 주방을 맡아 매일 색다른 메뉴를 제공했다. 특히 사시미와 일본 쇠고기(와큐) 스테이크 등이 함께 나오는 정식코스는 저녁식사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라운드 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들이키면 골프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코리아나호텔은 아이와골프리조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800만원 입회금으로 평생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2)561-9999  

  < 미야자키(일본)=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scnewsrank > 천무야 이하늘 민머리 비욘세에 대폭소 한경, "소녀시대가 날 비꼬고 마음아프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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