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W, 국산 웹게임 성공 신화 만들다

국산 웹게임 `삼국지W`가 국산 웹게임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삼국지W`는 올해 하반기 월매출 3억원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최근 MMORPG를 서비스해 월매출 3억원을 넘어선 게임이 드물다는 점을 감안하면 웹게임으로 월매출 3억원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초대박` 수준이다.
이용자수도 웬만한 온라인 게임을 압도한다. `삼국지W`를 개발한 스냅싱킹에 따르면 매일 한번이상 이 게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액티브 게이머` 숫자만해도 4만명에 달한다.
중견 온라인게임 업체 한 개발자는 "온라인게임도 월 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비와 개발기간이 적게 소모되는 웹게임이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삼국지W`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게이머들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500여명의 장수들의 카드를 모아 레벨업을 하고 병사들로 군대를 편성해 다른 게이머들과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스냅싱킹은 지난 15일부터 동양온라인의 웹게임포털 게임하마를 통해 `삼국지W`를 운영 중이다. 스냅싱킹은 현재 에피소드2 `하북의 원소` 업데이트를 적용했고, 내년 1월 `관도대전`을 시작으로 약 1개월반 간격으로 에피소드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스냅싱킹 박준영 대표는 "지난 7월 상용 서비스 이후 꾸준하게 월 3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면서 국산 웹게임 가운데는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라며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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