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2009 K리그 MVP 수상

김종국 2009. 12. 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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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이 올해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22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 시상식서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 이동국은 올해 정규리그 27경기서 2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오른 가운데 소속팀 전북을 창단 첫 K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동국은 MVP를 선정하는 기자단 투표서 전체 110표 중 108표를 얻어 김정우(광주)와 슈바(전남)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MVP를 수상한 이동국은 "오늘 상복이 터진것 같다. 이상을 제가 받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우리팀이 정말 열심히 해줬고 주장 김상식 선수가 타야할 상인데 제가 수상해 죄송스럽다. 두딸과 사랑하는 아내, 저를 이자리까지 이끄신 모든 감독님들께 감사한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올해 치열한 경쟁으로 주목받았던 신인왕에는 김영후(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김영후는 기자단 투표서 71표를 획득해 올해 K리그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 선정됐다. 김영후는 올해 K리그 30경기서 13골을 터뜨리며 신생팀 강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 전북을 창단 15년 만의 첫 K리그 우승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009 K리그 대상에서 MVP를 수상한 이동국.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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