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이선균, 공효진 등 성공 기원 고사 지내

2009. 12.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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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올리브나인)의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고사가 18일 경기도 양주의 MBC 문화동산 제3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공효진 알렉스 이하늬 이형철 변정수 이성민 등 주요 출연자와 권석장 PD를 비롯한 스태프,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는 제사상에 돼지머리와 막걸리, 시루떡과 과일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 가운데 진행됐다.

연출자 권석장 PD가 먼저 제사상에 술을 올리며 "우리 드라마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작사 관계자와 출연 배우들이 큰절을 하며 '파스타'의 행운과 대박을 기원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박수를 치며 '파스타 파이팅'을 외쳤다. 올해 들어 가장 춥다는 영하의 날씨였지만 스튜디오 안은 뜨거운 열기로 넘쳤다.

고사를 마친 뒤 공효진은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출연자와 스태프가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어 '파스타'가 신년 벽두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주연배우로서 최선의 연기를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스타' 제작진은 이날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양주세트에서 합숙하며 촬영하는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3스튜디오에 차려진 세트는 현욱(이선균)의 주방, 세영(이하늬)의 거실 등 각각 의 독립된 공간으로 마련돼 있는데 하나같이 정교하고 사실감 있게 지어져 세트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

극중에서 자신의 생활공간이 될 '세영의 거실'을 둘러본 이하늬는 "실내 장식이 너무 고급스럽고 인테리어 소품도 세련돼 극중 이미지에 잘 맞는 것 같다"며 "아예 이곳에서 살고 싶을 정도"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요리를 통해 일과 사랑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파스타'는 '선덕여왕' 후속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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