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내버스 정보안내시스템 준공
전남 광양시가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한 버스정보 안내시스템(BIS)을 준공했다.
광양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15일 주민과 공무원, 시의원, 광양교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옥곡면 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버스안내정보시스템 (BIS: Bus Information System)이란 시내버스의 운행 및 도착 정보를 정류장에 설치된 안내용 단말기를 통해 사전에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버스의 운행 및 도착정보의 실시간 제공은 물론 버스의 노선정보까지 알려주는 설비이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시내버스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시민들의 버스 이용율이 높아 질 것으로 광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광양 BIS는 시내버스 정보 뿐만 아니라 날씨정보, YTN 자막뉴스와 시정홍보 등 부가정보까지 제공하도록 돼 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이 시스템 도입을 위해 9억7200만원을 들여 관내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BIT) 35개소, 시내버스내에 안내단말기 (OBE) 49대를 설치했다.
이어 내년에도 버스정류장 40개소 추가와 장애인용 버스 내 안내 단말기 50개를 설치하여 장애인의 교통편익을 증대함으로서 정주 도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 광양/나영석기자 ysn@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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