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호-양은지 부부 "밥상만 안 엎으면 돼"

2009. 12. 1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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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가수 김종국이 이호-양은지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해 독특한 덕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12일 오후 5시 30분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릴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양은지-이호 부부의 축가를 맡은 김종국은 다이너스티 홀에 들어와 인터뷰에 응했다.

 김종국은 "평소 축구를 좋아해 이호와 친분을 쌓게 됐다"고 축가를 맡은 동기에 대해 전했다. 그는 이어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덕담하며 "너무 부러운 커플"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인터뷰 도중 '이호가 프로포즈를 하다 촛불을 엎는 바람에 200만원이나 물게됐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하자 김종국는 "결혼해서 밥상만 안 엎으면 됐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을 올린 84년생 동갑내기 양은지와 이호 부부는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2006년 말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양은지는 가수활동으로, 이호는 러시아 프로리그 선수활동으로 바빴지만 이호가 지난 1월 성남 일화로 복귀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고 결국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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