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의 호재 '지하철 9호선 개통' 집값 11% 올랐다
올해 부동산 가격 상승에 가장 큰 호재로 작용한 것은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7월2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완공된 교통호재 중 주목을 받았던 6개 지역을 선별, 분석한 결과 서울 지하철 9호선개통 전후 주변 아파트가 11.5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2.21%,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1.36%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나머지 수혜지역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인천대교 주변지역은 -0.46% 변동률을 보였으며, 경의선 복선화(-0.24%) 및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0.41%) 호재 역시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아파트 상승률을 보인 교통호재는 모두 강남권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서울 강남권을 생활기반으로 한 많은 수요자들이 이들 지역의 신규 수요자로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그밖에 다른 호재들은 수요층이 두터운 지역과의 연계성이 부족해 집값 상승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집값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줬던 서울지하철 9호선 수혜지역 중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및 반포동이 23.17~28.6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양천구 목동(11.83%)과 강서구 공항동(9.48%)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수혜지역 중에서는 춘천시 퇴계동이 10.50%로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춘천시 석사동이 4.08%, 남양주시 화도읍이 2.73%, 남양주시 평내·호평이 1.52%를 기록했다.
< 경향닷컴 장원수기자 jang7445@khan.co.kr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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