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원 '창원600년史' 발간

2009. 12.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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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 경남 창원시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창원 600년사'가 발간됐다.창원문화원(원장 박동백)은 창원부(昌原府)라는 지명이 탄생한 시점부터 최근 창원시의 발전상에 이르기까지 600년 동안의 역사와 전통을 정리한 `창원 600년사'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문화원은 1권 `창원의 어제', 2권 `창원의 오늘 그리고 내일'로 나눠 창원의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과 창원의 옛이야기, 지명의 의미, 대한민국 환경수도 창원의 최근 모습에 이르기까지 창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집대성했다고 설명했다.

박동백 원장은 "창원부 탄생 600주년을 맞아 창원의 역사를 재정립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지역문화의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600년사를 펴내기로 했다"면서 "창원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산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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