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박근혜 '경호단' 구성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정부의 세종시 수정추진에 반대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입장 수정을 요구하는 협박편지가 배달된 것과 관련, 팬클럽인 `박사모'가 자체 경호단을 구성했다.
'박사모'의 정광용 회장은 2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어젯밤 긴급 전국운영회의를 열어 (박 전 대표에 대한) 박사모 경호봉사대를 창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경호봉사단은 드러나지 않게, 오버하지 않게, 보이지 않는 경호 봉사를 실시하자고 했다"며 5만6천명 회원 전원이 경호단에 소속되지만 핵심은 전직 경호원, 경찰관, 특수부대 출신자 등 5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전대표 경호팀이 1선, 2선의 보호를 하고 박사모는 3선, 4선 정도 경호하는 모습이 될 것 같다"는 질문에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3선, 4선 정도가 되겠지만, 검은 양복과 안경 등의 경호원 복장 없이 일반 시민과 똑같은 복장으로 자연스럽게 경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전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징역형을 받은 지모씨와 관련, "당시 철저하게 배후까지 완벽히 수사해 밝혔더라면 (이번과 같은) 협박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배후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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