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교통약자 교통편의 개선′
전남 여수시는 지역내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나서기로했다.
사진은 장애인 전용 콜택시여수시는 지난달 30일 (사)한국신체장애인전남복지회 여수시지부와 '여수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들의 편의 개선에 본격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교통약자 콜센터'인 이동지원센터 1곳을 가동해 교통약자 콜택시 하이슬로프장애인차량(휠체어 합승) 2대를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
운영은 이날부터 시작했으며, 이용대상은 대중교통 이용불편 1, 2급 장애인, 2급 이상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자, 일시장애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시민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2㎞까지 700원, 주행요금은 164m 39초당 30원이다. 할증요금은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20%, 시외요금은 해당구간 시외버스요금의 3배다.
이용구간은 출발과 목적지는 여수 관내 전 지역, 전남도내 전 지역도 목적지에 한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교통약자가 하루 전 예약(692-3636)을 하고 이동지원센터, 운전자, 고객 순으로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콜택시 2대로는 1일 이용자수가 한정돼 있지만 다수의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3년까지 연차적으로 20대까지 증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저상버스도 현재 6대를 도입 운행중이며 2013년까지 여수시 전체 시내버스의 5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교통행정과(690-2331)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나영석기자 ysn@kyunghyang.com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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