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아내 정애연, 현재 임신한 상태" 결혼식서 속도위반 고백

[뉴스엔 글 이언혁 기자/사진 박준형 기자]배우 김진근(김성준)이 두번째 결혼식에서 아내 정애연의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정애연-김진근 부부는 11월 2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11월 2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백주년 기념교회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린 뒤 꼭 일주일 만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신랑과 신부 친구 각각 한 명씩 들러리로 자리했다. 하객으로는 배우 설경구, 소이현, 홍지민, 이휘향을 비롯해 김진근의 둘째누나인 김진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는 신랑의 친구인 배우 김병춘이 맡았다.
정애연은 머메이드 라인의 순백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에 포인트가 있는 드레스에 우아한 업스타일 헤어, 반짝이는 티아라를 올린 정애연은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결혼식에는 별도의 주례사가 없었다. 대신 11월 22일 교회에서 올린 결혼식 영상을 통해 주례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당시 영상에서 정애연은 단아한 정장 스타일의 드레스 차림이었다.
예물교환 후 정애연 아버지 정병철 씨와 김진근 어머니 김보애 씨의 한 마디가 있었다. 김보애 씨는 "아들과 새아기가 평생 사랑하길 바란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정애연 역시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으로 김진근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원래 지난 11월 22일 결혼식만 하려고 했지만 각자 모시고 싶은 분들이 있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 자리에는 6년 전, 나와 애연이를 만나게 해 준 감독님과 두 번째로 작품을 함께하게 해 준 감독님도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진근은 "사실 지난 3월부터 예식 준비를 했다"면서 "애연이는 현재 임신한 상태다"고 속도위반 결혼임을 깜짝 발표했다. 이에 하객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축하한다"는 말을 남겼다. 결혼식장 앞 방명록에도 정애연의 임신을 축하하는 지인들의 글이 이어졌다. 지인들은 "내년에는 멋진 엄마, 아빠가 되라", "예쁜 아기를 기대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정애연은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 '소금인형', '비포앤애프터성형외과'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출연했다. 내년 1월 중순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오발탄'에 출연했던 고(故) 김진규의 아들이기도 한 김성준은 드라마 '그래도 좋아', '순결한 당신'과 영화 '주홍글씨' 등에 출연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 박준형 soul1014@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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