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곽영욱 전 사장 구속기소

2009. 11. 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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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한통운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곽영욱 전 사장을 오늘 구속 기소하고 수사를 사실상 종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구속한 대한통운 곽영욱 전 사장의 구속 기간이 오늘 만료됨에 따라 곽 전 사장을 재판에 넘기고 오늘 오후 수사결과를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사 결과에는 대한통운 비자금의 '참여정부 핵심 인사 J·K·H 씨 제공설' 등에 대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사장과 주변인물들의 금융계좌를 분석했지만 정치권과 관련된 구체적인 단서는 찾지 못했다며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수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대한통운 부산·마산지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삿돈 22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이국동 사장을 구속했습니다.

또, 지난 6일에는 역시 200억 원 가까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곽영욱 전 사장을 구속했습니다.

이와함께, 대한통운으로부터 업무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N 해운 김모 회장과 중국계 해운사 한국 현지법인인 J 해운 이모 대표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YTN 긴급속보를 SM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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