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 공식 출범
전용기 입력 2009. 11. 23. 14:46 수정 2009. 11. 23. 14:46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의 개최를 준비할 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사공일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지금부터 우리가 열심히 해서 외교사는 물론 세계경제 발전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공 위원장은 회의장 선정과 관련, "어디에서 할 것인지는 경호와 의전을 고려해 곧 결정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 모든 것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고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은 "한국을 한 차원 높이는 차원으로 G20 정상회의를 치르는 게 어떻겠느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등도 참석했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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