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취업대란 예고..대졸생 800만
2009. 11. 21. 10:00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중국은 내년 상반기 대학졸업생 약 800만명이 구직 전선에 나서지만 고용 규모는 늘어나지 않아 취업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고됐다.
위안구이런(袁貴仁) 중국 교육부장은 20일 대졸생 취업을 위한 전국 화상회의에서 내년 대졸예정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63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하고 이 때문에 대졸생은 취업이 크게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은 아직 늘어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 내년 대졸 예정자 630만명에 올해 취업을 하지 못한 대졸생 160만여명이 취업 재수에 나서기 때문이다.
중국 전국인재유동중심에 따르면 지난 9월1일 현재 올해 대졸생 611만명중 취업률은 74.4%에 머물렀다.
중국 당국은 대졸생 취업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들을 군에 우선적으로 입대시키고 말단 행정단위인 촌(村)에 간부로 내려 보내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으나 취업난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인민해방군은 청년층 취업난을 덜고 동시에 군 엘리트화를 위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3만명의 대졸생을 받아들였다.
위안 부장은 대졸생의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현실성 있는 커리큘럼을 짜서 교육을 시키라고 대학들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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