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2009. 11. 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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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드투어ㆍ평양공연 무산 아쉬워"(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패티김(71)이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최근 짧은 은발로 변신해 화제가 된 패티김은 다음달 25-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9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 29-30일 대구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송년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데뷔 50주년 기념 투어 공연 '꿈의 여정 50년, 칸타빌레'를 열어 전국 35개 도시, 총 70회, 20여만 명의 관객을 만나는 대장정을 펼친 그는 이번 디너 콘서트에 앞서 28일 경기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12월19-20일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50주년 투어도 이어간다.

당초 올해 패티김은 50주년 기념으로 미주, 유럽, 아시아를 도는 월드투어를 비롯해 한민족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양 공연을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세계경기 침체와 남북관계 변화로 두 공연 모두 무산돼 아쉬움이 컸다.

패티김 소속사는 "아쉬운 한해를 보냈기에 올해를 마감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에 매진 중"이라며 "이번 디너 콘서트는 패티김의 히트곡과 클래식, 팝이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패티김은 '이별',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가시나무새', '서울의 모정', '서울의 찬가', '그대 없이는 못살아' 등의 히트곡과 '마이 웨이(My way)' 등의 팝 넘버, 캐럴 메들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패티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패티김 콘서트를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년 4월부터 중소 도시를 포함한 전국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 1544-1555, 02-518-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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