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동방신기 3인, 묵묵부답!

2009. 11. 1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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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멤버, SM측 최후 통첩 시한까지 무응답

'동방신기 결국 해체 수순으로?'동방신기의 멤버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지난 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제시한 최후 통첩에 응답하지 않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6시 현재까지 그 어떤 답변도 오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그러나 SM 측은 3인이 응답하지 않은 데 대한 향후대응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으며, 금명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초 동방신기의 음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12일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동방신기의 공동 활동을 꾀해보려는 시도였지만 결국 무위로 돌아갔다.

이로써 동방신기 사태는 점차 루비콘 강을 건너가는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다. 일단 3인의 응답불응으로 공은 SM 측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SM 측은 '12일까지 3인의 응답이 없다면 결국 해체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인가'라는 스포츠칸의 질문에 관계자는 "아직 그런 단어를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했다.

이런 가운데 동방신기 3인은 여전히 독자적인 행보 의지를 꺾지 않고 있다. 3인의 변호인 측 역시 11월 중으로 제출할 본안 소송 준비에만 몰두하고 있다.

본안 소송이 제기될 경우 양 측은 다시 한번 뜨거운 법리 싸움을 전개할 전망이다. 동방신기 3인이 공동활동을 거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SM 측의 문제제기도 있을 것으로 보여 사실상 동방신기는 해체수순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조심스러운 말들도 나오고 있다.

< 강수진기자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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