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1호터널 옹벽 '수직정원'으로 변신
오종택 2009. 11. 10. 11:16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최근 퇴계로와 한남동을 잇는 남산1호터널의 넓은 옹벽이 옷을 갈아 입었다.
서울시는 '도시구조물 벽면녹화사업'의 일환으로 남산1호터널 옹벽에 다양한 화초식물을 심은 '수직정원'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직정원은 총 길이 171m에 504㎡ 규모로 옹벽에는 기린초부터 삼색조팝까지 19종 8만1377본의 다양한 화초식물을 심었다.
봄에는 노랑코스모스, 상록패랭이, 아스타 춘추, 여름에는 싸리, 비비추, 가을에는 아스타춘추, 꼬리풀리틀블루 등 계절마다 각기 다른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다. 겨울철에도 푸른색을 띄는 식물을 심어 생명감을 불어 넣었다.
그 동안 벽면녹화는 대부분 담쟁이나 붉은인동 등 덩굴식물을 심는 방법으로만 이뤄졌으며, 겨울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콘크리트 벽면이 그대로 드러나 삭막함이 느껴졌었다.
시 관계자는 "수직정원은 인공환경에 자연 모습 그대로를 적용한 것"이라며 "도심 열섬 저감 효과와 공기정화력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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