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유노윤호 "SM외 동방신기 없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유노윤호가 "SM외에서 동방신기 활동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최강창민과 유노윤호의 자필 서명이 된 입장문을 공개했다. 이 입장문에서 최강창민과 윤노윤호는 "회사와 신의와 꿈과 미래를 공유하며 함께 계약이라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며 "SM에서 만들어졌고 앞으로 우리는 SM엔테인먼트에서 동방신기로 활동할 것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공동으로 작성된 입장문을 통해 "동방신기를 만들어 온 SM외에 다른 어디에서도 동방신기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의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SM외에 다른 곳에서 동방신기로 활동할 생각은 없다"고 적었다.
또 "동방신기는 더 큰 미래를 SM과 함께 할 것이다"며 "내년 봄부터 시작되는 한국 활동을 위해서 늦어도 6개월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명의 멤버들이 동방신기로서 활동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더 늦기 전에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대표는 "이번 사건은 화장품 사업으로 시작된 금전적 유혹으로 인한 소송이다"며 "3명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세명의 멤버는 회사(SM)과 신의를 저버리더라도 화장품사업과 그로인한 막대한 돈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들이 얻고자 하는 이익이라는 본질적인 목적을 위해 먼저 계약을 위반하게 되고 그것을 가리기 위해 이번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가 동방신기 멤버 3명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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