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7인승 '대형택시' 등장한다
제주지역에 7인승 대형 택시가 등장한다.제주도는 가족단위 관광객 증가와 다수 택시 승객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대형택시 운행인가를 추진하기로 하고, 27일 이에 따른 대상자 모집공고를 게시하는 한편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공고내용을 통보했다.
대형택시는 개인택시 중 배기량 2000cc 이상 승차정원 7인승 승용차로서, 제주도는 우선 내년에 36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개인택시에 대한 면허전환(중형→대형)을 통해 이뤄진다.
이용요금은 별도 요금 신고수리 전까지는 현재의 중형택시 요금을 적용한다.운영자격 요건은 개인택시 면허 후 무사고 운전경력 기간 5년 이상,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행정처분 건수가 3회 이하, 도로교통법에 의한 면허 벌점 180점 이하인 자 등이다.
대형 택시는 차량색상이 지정되고 운전기사 에 대한 제복 착용이 의무화되는 한편 법령 위반시 50%를 가중 처벌하고 양도·양수를 제한하게 된다.
대형 택시에는 요금 영수증 발급기와 모든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기기, 운행기록계, 무선호출설비를 갖춰야 한다.
대형 택시 인가 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이며, 인가대상자 최종 확정 발표는 12월 11일 제주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확정자에게는 개별통지한다.
제주=임창준 기자 cjunyim@segye.com[Segye.com 인기뉴스] ◆ 가을 맞이한 신종플루… 무섭게 '확산'◆ 동물마취제 탄 술 먹여 성폭행 30대 영장◆ '횡령·난자매매' 황우석 유죄… 집행유예 3년 선고◆ CEO 가장 자주 하는 거짓말 1위… '회사 여러분 것'◆ 신현준 "강혜정 태몽 내가 꿔…아들 낳을 것"◆ '수상한' 신인 오지은, 섹시 물쇼에 눈물 연기까지 '팔색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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