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잡는 연구생 이원영, 마침내 입단 '수졸'

진재호 2009. 10.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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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진재호 바둑전문기자 = 연구생 이원영(17)군이 제121회 입단대회 입단자로 결정됐다.

18일 끝난 2009년 후반기 6회차 연구생 리그에서 이군은 199.3점으로 2위 이지현군을 29.7점 앞서며 수졸(守拙; 초단의 별칭)에 올랐다.

권갑용바둑도장 소속으로 2005년 2월부터 연구생 생활을 시작한 이 초단은 2009년 후반기 4회차부터 1위에 오른 후 줄곧 1위를 유지하면서 입단에 성공했다.

이 초단은 연구생 신분이던 지난 8월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통합예선에서 권오민 5단, 한상훈 4단, 강지성 8단, 한웅규 2단을 연파하며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도 홍기표 4단에게 승리하고 중국의 콩지에 9단과 시소게임을 벌이는 등 선전을 펼쳐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제121회 입단대회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의 후반기 내신점수를 합산해 입단자를 가렸다. 이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40명(남 197, 여 43명)으로 늘었다.

◇이원영 초단 약력1992년 5월8일 경기도 의정부 생/ 이동안(45)씨의 1남/ 지도사범 권갑용 7단< 사진 > 타이젬 제공baduk@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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