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이익 줄었는데 인건비는 증가
여한구 기자 2009. 10. 16. 09:27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국감] 6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자]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도 1인당 인건비는 더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이 16일 수은 국정감사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은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940억원으로 2007년(2459억원) 대비 21% 감소했다.
그러나 직원 1인당 인건비는 8200만에서 8400만원으로 200만원이 증가했다. 인건비 대비 영업이익은 2007년 4.4배에서 2008년 3.3배, 올해 상반기 현재 기준 2.6배로 해마다 감소했다.
직원 중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억대 연봉자'는 131명으로 전체의 18.3%였다. 이는 직원 6명 중 1명 꼴이다.
수은은 또 당기순이익이 2007년 184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940억원으로 49% 가량 줄었는데도 업무추진비 예산은 11%(4억5000만원→5억원)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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