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경기도 '사이버 성매매' 적발 폭증
< 아이뉴스24 >최근 경기도 지역의 사이버 성매매 적발건수가 무려 417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경찰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이날 경기지방경찰청 국정감사 질의자료를 통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사이버 성매매 적발건수는 2007년 2건, 2008년 835건, 올해는 7월까지 138건으로 총 975건"이라며 "지난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417.5배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 성매매 혐의 검거자도 2007년 4명에서 2008년 846명, 올해는 7월까지 143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또 2007년부터 올 7월까지 검거자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매수 910명(90.5%) ▲성매매 알선 61명(6.1%) ▲성매매 광고 20명(2.0%) ▲성매매 강요 2명(0.2%)로 각각 나타났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사이버 성매매도 신종 성매매 수법의 하나로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형태가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경기지방경찰청에 요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지역 전체 사이버 범죄도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사이버 범죄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책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기지역 전체 사이버 범죄는 2007년 1만9천9건에서 2008년 3만3천860건, 올 상반기만 2만8천711건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 별로 살펴보면 불법복제(28.5%)와 통신게임 사기(23.5%)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해킹바이러스(14.8%), 불법사이트 운영(14.6%), 명예훼손 성폭력(6.4%), 개인정보 침해(3.1%) 등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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