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인천항 출입 관리에 허점 있다"
2009. 10. 15. 10:22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인천항을 드나드는 차량과 인원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어 인천항 보안감시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윤영(한나라당) 의원이 인천항만공사(IPA)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 출입을 통제하는 바코드 자동출입시스템이 신설된 지 1년 만인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장비 노후화, 상태 불량 등으로 인해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인력과 계수기(計數器)를 이용, 인천항 출입 통계를 집계하고 있으나 1일 출입 차량.인원 수와 출입시각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영 의원은 "인천항만공사가 인력과 계수기를 통해서라도 정확한 출입관리에 나서거나 국토해양부가 현행 출입통제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전자태그(RFID) 시스템의 도입을 서둘러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1일 최대 1만2천대 가량의 차량이 인천항을 출입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윤영 의원은 "인천항은 국가보안시설 '가'급에 속하는 시설로 국제항해에 관련된 보안상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제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의무가 있는 만큼 완벽한 보안감시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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