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전화도 휴대폰으로"..KT '쿡앤쇼폰' 출시
[CBS산업부 권민철 기자]

KT(회장 이석채)가 오는 20일부터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무선 컨버전스(FMC) 사업을 시작한다.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란 유선, 무선이 하나로 융합된 것으로 휴대폰 하나로 이동통신과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동단말 하나로 W-CDMA 이동통신과 무선랜 (WiFi)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요금이 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통화료는 월평균 34.8%, 데이터통신료는 88%가 저렴하하고 무선랜 '네스팟'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무료다.
쿡앤쇼(COOK & SHOW)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단말기를 써야 한다.
KT는 13일 첫 '쿡앤쇼폰'으로 60만원대의 전용폰(사진)을 내놓았다. 이어 올해 말까지 전용 단말기 2종을 추가로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2010년까지 4Screen(휴대전화, 인터넷, 인터넷TV, 인터넷전화 단말기 모니터)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합하고 2011년에는 홈네트워크 서비스로 확대하는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컨버전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연내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3W(: W-CDMA, WiFi, Wibro)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 SPH-M8400(쇼 옴니아)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이번 'QOOK & SHOW'출시는 KT가 합병을 통해 제시한 컨버전스라는 새로운 IT트렌드를 실현시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컨버전스는 생활의 편익, 요금절감 등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S/W 등 새로운 산업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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