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부잣집 박정숙 "내 이름은 아들낳으려 작명"

[뉴스엔 김지윤 기자]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문정황후로 열연을 펼쳤던 탤런트 박정숙이 본인의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이하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정숙은 "나는 1남 6녀 중 다섯째다. 7남매인데 아들을 하나 낳기 위해 이름을 '정숙'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박정숙은 "3대 독자인 남동생을 낳기 위해 어머니가 나를 낳고 작명소를 찾았다"며 "내 이름에 '바를 정(正)자와 숙자를 넣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말에 정숙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숙은 "당시 지연이, 소연이라는 이름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이모, 엄마들이 쓰는 숙자 돌림으로 지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했다.
또 박정숙은 "그때 작명소에서 '정숙이라는 이름은 남자 하나 밖에 모른다'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박정숙은 처음으로 일하는 모습과 집안을 공개했다.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했던 박정숙은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5년 만에 돌아와 라디오 방송 DJ와 CF 모델 외에도 국제대학원 객원조교수에서 국제 관계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정숙이 이날 방송을 통해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했다. 박정숙은 김민종과의 열애설에 대해"오랜 시간 공백기를 가진 후 갑작스럽게 활동을 시작한 것이 (스캔들의) 원인같다"고 밝혔다. 이날 5년만에 처음 TV 출연을 한 박정숙은 "(김민종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고 세간의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그녀는 "밥 한끼도 안먹었는데 김민종씨가 거짓말을 했다"고 사건의 전말을 폭로했다.
박정숙은 "제가 기획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회사의 광고를 찍게 됐는데 그 광고에 김민종씨와 함께 출연했다"며 "광고 관계자와 김민종씨와 제 친구가 오픈한 갤러리에 함께 가서 사진을 찍었다. 그 다음날 열애설이 났다. 그게 전부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박정숙은 "원래는 (김민종과) 밥을 먹기로 했는데 밥도 못먹었다. 밥을 누구와 먹은 건지 모르겠다"며 "누구랑 드셨냐"고 김민종에게 애교섞인 질문을 했다.
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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