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아이핀 점검 사후관리 허점"
2009. 10. 13. 10:02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 발급기관에 대한 정기점검 뒤 취약점에 대해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서갑원 의원은 13일 KISA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07년 시스템에 대한 미흡한 점이 발견됐으나 KISA는 별다른 조치가 취하지 않았고, 지난해 4개 기관에서 총 240개의 취약점이 발견됐음에도 이에 대한 조치결과를 현장조사 없이 서면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점검 결과보고서에는 현장감사가 계획되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개인정보와 직결된 데이터베이스의 취약점은 예산 문제로 시정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lkbin@yna.co.kr < 실시간 뉴스가 당신의 손안으로..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활동 중단' 박나래, 직접 입 열었다…"법적 절차 진행 중" | 연합뉴스
- 피아니스트 임동혁 '극단선택 암시'에 경찰 출동…병원 이송 | 연합뉴스
- '생후 4일' 영아 얼굴에 상처…산부인과 신생아실서 무슨 일이 | 연합뉴스
- "재밌어서" 교회·아파트에 새총으로 쇠구슬 '탕'…60대 검거 | 연합뉴스
- 마약딛고 함께 영화도 만들었는데…라이너감독 살해한 아들 체포 | 연합뉴스
- '최고 부자' 머스크 자산 995조원 돌파…"최초 조만장자 눈앞" | 연합뉴스
- [시간들] 새만금 '정치 성역' 향해 이재명이 던진 돌 | 연합뉴스
- 아마존서 중국 전통의상 '한푸'에 '한복' 표기해 판매 | 연합뉴스
- [삶] 국어보다는 수학 잘해야 국어국문과 입학할 수 있다니 | 연합뉴스
- [영상] 손가락으로 '눈찢'…동양인 비하한 미스 핀란드 왕관 박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