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자전거타기로 그린캠퍼스 조성
【진주=뉴시스】박경조 기자 =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가 대학 내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 학교 학생지원처는 진주시청으로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비로 지원받은 1000만원의 보조금으로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자전거 구입.임대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이상경 학생지원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전공 2학년 정용섭 학생 등 34명에게 자전거를 전달했으며 대상자 선발은 진주시내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특히 학교는 2010학년도에는 기성회계 재원을 확보, 참여 대상을 점점 늘려 학내 차량 출입을 최소한으로 줄여 그린캠퍼스 조성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상경 학생처장은 "자전거 타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깨끗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며 "학기 단위로 희망 학생에게 자전거를 지정 임대해 자전거를 이용토록 하고 학기종강과 동시에 반납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는 162조에 1600여대의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거치대가 설치돼 있지만 전체 통학생 2500여명의 64% 정도만 만족하는 수준이어서 자전거 거치대 추가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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