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2003년 이후 국가채무 이자만 79조원"
신현상 2009. 10. 12. 09:45
지난 2003년 이후 올해까지 국가채무 이자지급액이 무려 79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일호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올해 국가채무는 366조원으로 2003년 165조7000억원에 비해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14%포인트 늘어났다.
이같은 국가채무 급증으로 국가채무 이자지급액도 급증했다.지난 2003년 7조원이던 국가채무 이자지급액은 2004년 9조원, 2005년 9조9000억원, 2006년 11조4000억원, 2007년 13조원, 2008년 13조4000억원, 올해 15조7000억원까지 증가해 총 79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유 의원은 지적했다.
유 의원은 "국가채무 급증으로 이자지급액 또한 해마다 천정부지로 늘고 있다"면서 "향후 몇년간 국가채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체계적인 국가채무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shs@fnnews.com신현상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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