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한나라당 "김완주지사의 대통령감사 편지는 용기있는 처신"
【군산=뉴시스】김성수 기자 = '새만금 감사편지'로 한때 곤욕을 치른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향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옹호성 발언이 국정감사장에서 잇따랐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가 9일 군산 신시도 새만금33센터에서 가진 전북도의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윤 영 의원(경남거제)은 김 지사에게 "이명박 대통령에게 발송한 감사편지는 진정성이 담긴 내용이었다"라고 추켜세웠다.
윤 의원은 김 지사에게 "이 편지로 민주당 등으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는 일도 있었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당의 장광근 의원(동대문갑)은 이날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에게 보낸 도지사의 감사편지는 전북도민의 마음을 한 데 모은 용기있는 처신이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김 지사는 지난 7월 발표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을 "수도 없이 읽고 읽었다"고 밝히며,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새만금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을 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듯 했다"고 편지의 내용을 언급했다.
이어 장 의원은 "하지만 일부 정치세력은 새만금사업의 중요성을 비롯해 김 지사와 전북도민의 열정을 뒤로한 채 '새만금 감사편지'를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했다"며 "대통령이라는 큰 힘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김 지사가 마치 새만금사업을 하사품 받은 것으로 곡해했다"고 밝혔다.
또 장 의원은 "김 지사에 대해 '지사직 자진사퇴', '출당조치' 등 정치논쟁 대상으로 과도하게 몰아부쳤다"면서 "지난 감사편지에 담겨진 지역발전 갈망과 새만금 성공에 대한 염원 및 열정이 일부 정치세력에 의해 악용되면 안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김 지사의 큰 절은 대통령을 향한 것이 아닌 전북도민을 위한 것이라고 본다"며 "이러한 도정활동은 초당적이고 합리적 행정가의 모범사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지사는 정부의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 발표 직후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A4용지 3장반 분량의 편지를 작성해 지난 7월29일 청와대 대통령실장에게 직접 건넨바 있다.
iks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후 얼굴 반쪽 된 신지…너무 마른 근황 공개
- 경찰, '매니저 개인정보 제공' 박나래 전 남친 무혐의 처분
- '결혼 12년차' 홍경민 "아직도 父가 돈 관리…내 자산 나도 몰라"
- 한가인 "다시 태어나면 연정훈과 결혼 안 하겠다"
- 'MC몽과 前 동업' 차가원, 'PD수첩'에 "내가 입 열면 엔터판 뒤집어져"
- 60대 제니 박준금 "탁재훈 방에서 잔 적 있다"
- '54세' 김석훈도 충격 "간암·위암 환자 장기 사진 공개"
- '박성광 아내' 이솔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위험…식욕·체질 관리 필수"
- 도경완, 주식 폭락 고백 "장윤정 따라잡으려다…"
- '미남 농구스타' 우지원·전희철 딸들, 나란히 미스코리아 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