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4대강 턴키공사, 담합 조사"(종합)

"LPG 담합 과징금 1조원 규모"(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4대강 사업의 1차 턴키(설계.시공 일괄) 공사 시공업체 선정시 담합의혹과 관련, "입찰을 면밀히 검토한 뒤 전반적인 조사를 거쳐 사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의 턴키공사에 담합의혹이 짙다"는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주장에 대해 "입찰에 참여한 사업자 수와 1,2순위의 입찰금차가 적고 낙찰률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심의 여지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담합에 대한 과징금 규모가 1조원에 달하지 않겠느냐"는 민주당 조경태 의원의 질문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정유사들이 농업용 면세유 환급 과정에서 폭리를 취한다는 의혹에 대해선 "정유사들이 농어민과의 관계에서 가진 거래상 지위를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카드사들이 담합해 체크카드 수수료를 지나치게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하자 "사실 관계를 조사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영호 공정거래위 시장감시국장은 인기그룹 동방신기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13년간의 장기계약을 맺고 있는 것과 관련, "불공정성 여부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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