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식품업체 위생관리 엉망..2진 아웃제 도입을"..이윤성 의원
박인옥 2009. 10. 8. 11:29
군(軍)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식품업체의 식품위생 관리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61개 군납 식품업체 중 42개 업체(26%)가, 지난해에는 183개 업체 중 43개 업체(23%)가 식품위생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 중 케첩 등을 납품하는 A업체와 생선묵 등을 납품하는 B업체는 제조년월일 표시위반,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자가품질검사 일부 미실시 등으로 2년 연속 시정조치를 받았는데도 올해 역시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이 의원은 위생관리를 위반한 업체에 대한 솜방망이 제재가 이 같은 문제점을 초래했다고 지적 "위반 항목에 따른 제재 수위 샹향조정과 2차례 적발 업체는 향후 5년간 납품자격을 박탈하는 '2진 아웃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유통기한이나 원산지 위반 업체는 단 1차례 적발되더라도 납품 자격을 박탈하는 등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최근 3년간 134건의 위반 건수 가운데 불과 13.4%만에 대해 해당 업체에 제조·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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