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지난해 환차손 135억"
강기택 기자 2009. 10. 8. 10:36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KOTRA가 지난해 135억원의 환차손을 입고도 임직원들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종혁 한나라당(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의원은 8일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KOTRA가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임직원들의 성과급을 438.6%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환차손 손해가 전적으로 KOTRA의 책임으로 볼 순 없지만 기본 경비마저 부족한 상황에서 성과급을 모두 지급한 것은 국민의 정서와 공사의 목적을 망각한 경영진의 부적절한 과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OTRA는 "환차손은 지난해 입은 것이지만 성과급은 2007년분에 대한 것을 작년에 지급한 것"이라며 "경영평가 성과급을 환차손과 연계해 지급하지 않는 것은 가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OTRA는 또 "경영평가 성과급은 명목상 성과급으로 분류돼 있지만 일회적인 '상여금'의 개념이 아니라 매년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급여'"라며 "실제 이를 '급여'로 보는 판례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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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택기자 acek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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