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공기청정기? CA 인증 확인해야
[쇼핑저널 버즈] 공기청정기는 실내에서 바깥으로 빠져나가기 힘든 먼지나 냄새를 없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가전 제품.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 정화를 실감하기 어려워 구입을 꺼리거나 성능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꽤 있다. 이럴 땐 인증기관 검증 마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가 부여하는 CA마크가 있다. 한국공기청정협회 차성일 사무국장은 "집진 효율과 탈취 효율, 적용평수, 소음, 오존발생농도를 엄격하게 검사해 표준규격을 만족하는 제품에만 CA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집진 효율은 80%, 탈취 효율은 60% 이상이어야 하며 오존발생농도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실내수치 0.05ppm을 넘지 않아야 한다.
|
|
※ 판매수량은 에누리닷컴 대형제휴몰 8개사 기준.공기청정기 사양을 살펴보면 '실사용면적∼m2'라는 식의 표시가 눈에 띈다. 이 면적 역시 검사를 거쳐 한국공기청정협회가 CA마크와 함께 부여해주는 것이다. 실내공기청정기 규격에 의하면 1시간 동안 한 번 환기하는 환경에서 시험할 공기청정기를 10분 동안 가동시켜 먼지나 이물질 등 실내 입자를 50%로 낮출 수 있는 넓이를 실사용면적으로 정한다.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에는 실사용면적이 실제 사용할 공간보다 작아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만큼 오래 가동시키면 되기 때문. 물론 그렇더라도 실사용면적보다 2배 이상 넓은 공간은 피하는 게 좋다.
공기청정기의 기본기 격인 집진은 필터를 통해 먼지나 애완동물의 털 같은 이물질을 걸러내는 걸 말한다. 요즘에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황사나 꽃가루 등 계절성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제품도 자주 눈에 띈다.
|
|
|
샤프 KC-840K는 사용면적 21m²(약 6.3평)이며 헤파필터를 달았다. 또한 필터를 물에 담갔다가 끼우면 가습과 이온 살균을 동시에 해준다. CA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가격은 36만원대. |
사용면적이 39m²(약 12평)인 삼성전자 HC-S380D는 헤파필터와 알레르기·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알레르겐 필터를 함께 쓴다. 필터 교환 시기를 알려주며 서랍식으로 만들어져 필터교환이 쉽다. 가격은 30만원대. |
음이온은 보통 숲속이나 바닷가에서 많이 발생된다. 음이온이 많으면 상쾌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오존도 함께 발생하게 된다. 오존은 일정 농도까지는 살균 작용을 하지만 농도가 짙어지면 건강을 해치는 유해물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제조사도 각종 연구기관 조사 결과를 들어 음이온의 살균 능력을 증명하는 한편 오존 발생량이 미미하다고 알리는데 힘쓴다. LG전자의 경우 미국 오범(Aubum) 대학 인증을, 샤프전자는 일본이나 독일, 영국 등 각국 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미생물연구소 인증을 적극 홍보한다. 제품 소개 페이지에도 인증서를 올려놨다.
CA마크 인증은 오존발생농도가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0.05ppm을 넘지 않는 제품에 주어진다. 이를 확인하면 오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안심할 수 있다. 물론 음이온을 사용하는 공기청정기 중 CA마크를 받지 않은 제품도 있다. 적어도 검증은 받은 제품을 쓰고 싶다면 마크 확인이 도움이 된다.■버즈의 선택! LG전자 LA-K111SS
|
|
LG전자 LA-K111SS는 사용면적 39m²(12평)을 지원하는 공기청정기다. 바이오 항균 필터와 항곰팡이 필터, 물로 세척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카본필터를 달았다. 이온을 내보내 주변 세균이나 알레르기 물질을 없애주는 기능도 갖췄고 CA 인증도 받았다.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강약을 조절하고 필터 부분을 쉽게 열 수 있어 청소나 교환도 편하다. 필터를 점검할 때가 되면 스스로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운전 모드는 자동 외에 황사, 취침 등이 있다. 가격은 23만원대.
※자료제공·가격비교 사이트 마이마진( www.mm.co.kr)[ 관련기사 ]▶ 샤프·도시바·파나소닉, 미국내 폐가전 재활용 합작...▶ 세계 최대의 첨단 가전전시회, CES 2009▶ 가전 제품을 지켜라, 벨킨 서지 마스터▶ 웰빙가전? 기능보다 '필터' 먼저 챙겨라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IT 제품의 모든것'-Copyright ⓒ ebuzz.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18회 로또 1등 '3, 28, 31, 32, 42, 45'... 18명에 당첨금 각 17억1천만원
- 트럼프 “앨커트래즈 교도소 재건하자”…첫해 예산만 2300억원 요구
- [속보] “이란, 생필품 실은 이란행 배는 호르무즈 통과 허용”
- 전쟁 피격 위험 뚫고 탈출…日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빠져나왔다
- [속보] 與, 충북지사 후보에 신용한…결선 투표서 승리
- 전자랜드, 멤버십 5년 연장 '초강수'…가전양판업계, '오프라인 차별화'로 위기 돌파
- 1분기 이어 2분기도 IPO 찬바람…대어 공백 속 중소형만 청약
- 버스에서 딤섬 먹고 영화 본다?…식사·공연 다 되는 中 '체험형 버스'
- “와인 한 병이 12억 2000만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은?
- 美 F-15·A-10 잇따라 격추... 이란, 실종 조종사 현상금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