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신부 한유라, 딴생각 못하도록 몰아부쳤다"

[마이데일리 = 한상숙 인턴기자] 신랑 정형돈이 신부 한유라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4살 연하의 방송작가 한유라(27)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정형돈(31)은 결혼식 전 인터뷰에서 "신부를 처음 봤을 때 후광이 비쳤다"며 신부의 미모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예비 신랑 정형돈은 "다들 결혼식 준비하면서 싸운다고 하는데 우리는 한번도 싸우지 않았다. 결혼 전에 싸웠을때는 주로 (한)유라가 풀어주는 편이었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결혼식을 앞둔 부부답게 서로 호칭은 '신부님', '신랑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한 정형돈은 "더이상 좋은 여자를 만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력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사귀면서 상견례, 결혼식까지 정신없이 진행했다. (한)유라가 정신이 들면 결혼을 심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몰아부쳤다"고 고백하며 미소를 지었다.
정형돈은 "처음 만나 사귈때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이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못박았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옛말이 맞는 것 같다"며 행복한 심정을 드러냈다.
4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하는 정형돈은 "평소 표현도 잘 못하는 경상도 남자라 속을 많이 썩일텐데, 앞으로는 표현도 자주 하고 많이 사랑하며 열심히 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정형돈과 한유라 커플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미스터리 특공대' MC와 작가로 만나 1년 4개월간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왔다. 신부 한유라 작가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현재 MBC '오늘밤만 재워줘'의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정형돈은 결혼식을 마친 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KBS 17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한 정형돈은 현재 MBC '무한도전'과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2'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3일 결혼하는 새신랑 개그맨 정형돈.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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