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10주년 앨범 '슬로우맨' 수익금 전액 기부..11일 공개


[뉴스엔 홍정원 기자]가수 김범수가 11일(오늘) 오전 데뷔 10주년 싱글 앨범 '슬로우맨' 발표와 함께 이 음반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해 화제다.
김범수는 배우 신애라가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에 '슬로우맨'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깜짝 선행을 펼치게 됐다.
2PM 재범의 탈퇴, SS501 김현중의 신종플루 감염 등 최근 가요계에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대중음악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가운데 펼쳐진 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슬로우맨' 앨범 수익금 기부 결정은 10주년을 맞이해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 김범수와 소속사의 의견이 서로 일치해 이뤄줬다. 기부할 대상을 찾던 중 평소 불우한 아동 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김범수가 소속사 측에 '한국 컴패션'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 결정됐다.
11일 김범수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은 결정으로 불우한 아동을 돕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앨범 수익금 기부에 이어 '데뷔 10주년 기념, 김범수 라이브 투어 코리아 & 재팬 콘서트'에서도 10주년 티셔츠, 야광봉도 판매해 그 수익금도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10주년 싱글 '슬로우맨'의 수익금 전액이 기부가 되는 만큼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게 되면 기부금이 더욱 불어나 많은 어린이들을 후원할 수 있으니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슬로우맨'은 김범수의 기존 곡들과는 다른 레게풍 멜로디와 레게 스타일의 보컬이 가미된 힙합 댄스곡으로 김범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자전적 의미를 배가시킨 곡이다.
또 가수 비의 '러브스토리' 작곡가인 V.O.S 멤버 최현준과 김범수가 함께 공동으로 작곡하고 김범수가 직접 지난 10년간의 가수 활동을 재치 있는 노랫말로 표현, 작사가로도 참여했다.
한편 김범수는 11일 '슬로우맨'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9, 10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될 10주년 콘서트 '10년으로의 초대, 10가지 사랑이야기'를 앞두고 있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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