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한 '노래방 새우깡' 옛인기 그대로

2009. 9. 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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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새우깡'이 부활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마트 등 유명 대형마트마다 노래방 새우깡으로 불리던 400g짜리 대용량 농심 새우깡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노래방 새우깡이 유통매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7월 하순. 지난 2008년 3월 이물질 파동 직후 퇴출된 지 꼭 1년 반 만이다.

노래방 새우깡이 부활의 날갯짓에 들어간 것은 맥주전문점이나 생맥주집, 소주방, 노래방, PC방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제품 판매를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제품은 그동안 맥주집 등 주로 업소용으로 소비됐던 제품이다.

롯데마트가 400g짜리 '와이즐렉 매운왕 새우스넥' PB상품을 앞세워 스낵 매출의 20%를 장악하는 등 입지를 급속히 키우고 있는 것도 농심이 노래방 새우깡의 부활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노래방 새우깡은 시판 초기 판매량이 예년의 20~30%에 육박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10년엔 최상의 성적표도 가능하다는 게 농심 측의 기대치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180g짜리 새우깡 매출은 이미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며 "대용량 제품도 자영업자의 생산 요청이 잇따라 재생산을 시작했고 초반 실적도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말했다.

'신라면'과 함께 농심의 대표 브랜드인 '새우깡'은 지난 2007년 6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30%가 '노래방표' 새우깡 몫이었다. 이는 국내 스낵시장 외형이 60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다. 농심이 노래방 새우깡의 부활에 강한 기대감을 표시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황혜진 기자(hhj6386@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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