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리스트' 리암 니슨, 美 시민권자 됐다

2009. 8. 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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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차연 기자]'쉰들러 리스트' 주연으로 유명한 북아일랜드 태생 배우 리암 니슨이 미국 시민권자가 됐다.

8월 29일 외신에 따르면 리암 니슨(57)은 최근 미국 ABC 채널 아침 토크쇼에 출연해 미국 시민권 자격을 취득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년 동안 미국서 살아오면서 미국인들로부터 매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아내가 죽은 뒤 많은 격려를 받아 미국 시민권을 얻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리암 니슨의 아내 나타샤 리차드슨은 지난 3월 캐나다 퀘벡에서 스키 추락사고로 사망했다.리암 니슨은 아직도 미국인들로부터 응원의 편지를 받고 있다며 "이것은 내가 미국인이 되고자하는 이유의 일부분일 뿐"이라며 미국인으로서의 자신을 자랑스러워 했다.

리암 니슨은 1976년부터 배우 생활을 시작해 30여년간 영국과 미국을 넘나들며 세계적 배우 반열에 올랐다. 영국에서는 1999년 대영제국 제4급 훈작사를 받을 정도로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 '레 미제라블', '스타워즈 에피소드1', '러브 액추얼리', '테이큰' 등이 있다.

(사진=영화 '테이큰' 스틸)차연 sunshi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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