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올스타전] 중부팀, 김주희 4골..남부에 6-3승

2009. 8. 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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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목포] 이상헌 기자= 올해 출범한 WK-리그의 첫 올스타전에서 중부 올스타가 남부 올스타에 승리했다.

10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대교눈높이 2009 WK-리그 올스타전'에서 중부 올스타는 간판 스트라이커 김주희(현대제철)가 4골을 뽑아내는 활약 속에 남부 올스타를 6-3으로 꺾었다.

현대제철, 서울시청,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수원 FMC)으로 구성된 중부 올스타는 대교, 충남일화, 부산상무로 구성된 남부 올스타와 재미있는 일전을 벌였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남부 올스타였다. 전반 4분 만에 WK-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인 쁘레치냐(브라질, 대교)가 킬러 본능을 뽐내며 선제골을 기록한 것.

중부 올스타 역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6분에 이세은(현대제철)의 왼쪽 크로스를 받은 김주희가 쇄도하며 그대로 오른발 슛,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후에는 일진일퇴였다. 전반 8분, 남부 올스타의 쁘레치냐가 다시 추가골을 뽑아내자 전반 12분에는 중부 올스타에서 이세은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주희가 성공시키며 2-2로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18분에는 중부 올스타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미드필드에서 찔러준 공간패스를 김주희가 스피드를 살려 공간을 침투했고, 골키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감각적인 루프슛으로 3번째 골을 성공했다. 김주희로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순간.

중부 올스타는 후반 들어서도 교체 투입된 전가을(수원 FMC)이 3분 만에 골을 성공시키며 4-2로 달아났다. 남부 올스타도 후반 6분에 고태화(충남일화)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했지만, 18분에 또다시 중부 올스타의 김주희가 골을 터트리며 5-3이 되었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김유진(수원 FMC)이 왼발 프리킥을 올렸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6-3으로 스코어를 벌리며 경기를 마감했다.

* 대교눈높이 2009 WK-리그 올스타전 (2009년 8월 1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중부 올스타 6-3 남부 올스타

->득점: 김주희(전6, 전12, 전18, 후18), 전가을(후3), 김유진(후30, 이상 중부 올스타), 쁘레치냐(전4, 전8), 고태화(후6, 이상 남부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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